대구지방환경청은 다음달 25일까지 경북 청도군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봄철 자연 속 오감만족 운문산 생태관광’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솔바람이 전해주는 운문산 이야기와 전시실 관람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농촌체험 등과 연계해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 기간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모두 5차례 진행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 생태관광 전문가가 동행해 생태해설 및 놀이를 진행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또, 전시실 관람 및 생태경관 보호지역 서식 동·식물 학습시간 등과 함께 야외 봄 식물 관찰을 통해 자연 속 식물을 체험한다. 이 밖에도 운문산 표고버섯과 딸기 따기 등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과 우수한 자연자원이 보전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중요성과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알아본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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