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31분께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산 463번지 풍력발전단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잡목 등 산림 0.3h를 태우고 7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울진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량 7대, 공무원 등 200여명의 진화요원들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산불은 오후 2시께 큰불을 잡았으나 산세가 험해 오후 6시가 넘도록 잔불정리를 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울진군은 야간에 불씨에 다시 살아는데 대비해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을 동원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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