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규 입주하는 95개 단지 5만 8천가구 입주민들에게 고품질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 LH 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을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한 ‘LH 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는 LH의 주거품질 종합서비스로,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준공검사, 입주자 사전방문행사(LH Q+ 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 Q+ 라운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발주금액은 210억원 규모이며 이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입찰공고할 예정이다. 민간 장기 일자리 700여개와 단기 일자리 2만여개를 창출하고 유관산업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참여 희망 업체들을 위해 제안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LH 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고객에게 향상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CS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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