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만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장량떡고개벚꽃문화축제에서 ‘자랑스러운 장량동민상’을 전달받고 있다.
최영만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제1회 ‘자랑스러운 장량동민상’을 수상했다.

최 전 의장은 지난 6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 신제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장량떡고개벚꽃문화축제에서 ‘자랑스러운 장량동민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장량동민상’은 장량동을 위해 헌신하고 힘껏 노력한 인물을 추천, 지역민들이 직접 선발해 주는 상이다.

최영만 전 의장은 평소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큰 잔치인 장량떡고개벚꽃문화축제가 지난 199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안팍에서 물심양면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규만 포항시 북구 장량동장은 “동 발전을 위해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이번 자랑스러운 장량동민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 자랑스러운 인물을 계속 선정해 장량동민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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