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
중국 강소성 교장단 등 초청
불국사·첨성대 등 답사 체험

중국 강소성 교육귝 관계자들이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답사하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중국 수학여행단 경북 유치를 위한 경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중국 강소성 교육국관계자 및 교장단 등 40명의 팸투어단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 첨성대 등을 답사하고 교촌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또 한정식을 시식하는 등 문화체험을 통해 경북관광의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팸투어는 한중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특색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18일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하고 대구시, 경상북도,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을 전담하는 진강중국여행사와 롯데관광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3천명을 대구, 경북으로 보내기로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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