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지난 18일 도서관 로비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밥버거를 나눠주는 ‘사랑의 무료간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

강우총 학생취업처장과 노경준(경영·4년) 총학생회장 등이 밥버거를 나눠주며 시험공부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준비한 500개의 밥버거는 행사 시작 10분 만에 동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사진영상학부 3학년 홍지온 학생은 “매학기 학교와 총학생회가 함께 간식을 나눠줘서 ‘에이 뿔 밥버거’라고 부른다”라며 “밥버거 맛있게 먹고 기운 내서 시험공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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