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이 최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착성관절낭염에서 견봉하 윤활낭염 동반 유무에 따른 임상척도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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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팀은 어깨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유착성 관절낭염을 가진 106명을 대상으로 임상척도, 초음파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해 어깨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인 견봉화 윤활낭염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소견과 척도를 비교 분석했다.

박기영 교수는 “다양한 어깨통증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 등의 영상검사를 이용해 동반질환 유무에 따른 성공적 재활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임상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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