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7·7·7 한마음상생 걷기축제
보물찾기·추첨행사 등 진행
포항시가 오는 27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에서 ‘7·7·7 한마음상생 걷기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7·7·7은 시승격 70년과 해병대 창설 70주년, 관광객 700만 유치기원을 의미한다.
이번 걷기 축제 행사는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코스 중 제1코스(연오랑세오녀길)로,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지나 도구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약 8㎞다.
축제는 어린이 치어리더 응원단을 선두로 시작되며, 경유지점인 도구해수욕장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각각 축하공연과 포토존 이벤트가 펼쳐진다.
도착지인 도구해수욕장에서는 모래 속 보물찾기 행사, 먹거리장터운영과 함께 행운의 추첨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거점별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들과 보물찾기를 완료한 참가자들은 미션완료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27일 오전 8시 30분까지 청림운동장(포항시 남구 일월동 713)에 집결하면 된다.
사전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walk.tourstep.co.kr) 에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문화관광협회(054-273-2503)로 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