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의 실내놀이공간
VR·스크린사격·야구·PC방
카페·레스토랑·뷰티시설 등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테마상가

오는 20일 대구 최초 실내놀이공간으로 오픈하는 ‘팡팡랜드’ 전경. /태왕 제공
국내 최초 실내테마상가로 관심이 쏠렸던 ‘아너스스카이’빌딩의 ‘팡팡랜드’가 오는 20일 첫선을 보인다.

18일 (주)태왕에 따르면 대구 최초의 실내놀이공간인 ‘팡팡랜드’가 실내 바이킹과 실내 디스코팡팡 등의 도심형 테마놀이공간으로 오는 20일 정식 오픈한다.

특히 극심한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대부분 자제되는 가운데 청소년과 젊은 층이 갈만한 놀이시설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구 지역 맘카페 회원들도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없이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팡팡랜드’의 오픈을 반기는 분위기다.

실내테마상가 아너스스카이 빌딩은 지상 6∼7층에 입점한 ‘팡팡랜드’를 필두로 5층 최신식 오락실, 3층 PC방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어 VR, 스크린 사격·야구, PC방, 노래방 등 각종 놀이공간과 카페,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등 식음료 시설, 뷰티시설 등이 함께 있는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테마상가로 운영된다.

아카데미극장 맞은편 구 중앙시네마 자리는 영화관과 카페 등이 밀집돼 있어 예전부터 젊은이의 거리였고 ‘팡팡랜드’가 새로운 멀티 플레이타운으로 젊음의 생기가 가득한 곳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팡팡랜드’는 20일 그랜드 오픈에 이어 오후 6시 인기 힙합 뮤지션 ‘수퍼비’의 무료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방문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바이킹 또는 디스코팡팡 1회 탑승시 무료탑승권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