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민망한 땀 냄새를 감추거나 없앨 수 있는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더 바디샵(THE BODYSHOP)’은 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향수·바디워시·샴푸·데오드란트(탈취제) 등의 제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사진>

날씨가 더울수록 높은 기온과 습도로 땀을 흘리면서 민망한 땀 냄새가 발생하기 쉽다. 남성 고객들의 경우 겨드랑이 땀을 억제하는 데오드란트 제품 이외에도 발 냄새 제거를 위한 풋데오드란트를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다.

바디샵의 풋 스프레이는 발 전용 데오드란트로 양말 위에 분사 가능하며 페퍼민트 오일과 멘톨 성분이 들어있어 피로한 발에 청량감을 선사하며 회식자리 등과 같이 급하게 발 냄새를 없애야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오래 걷거나 더위 때문에 피로해진 발에 뿌리면 쿨링 효과도 뛰어나 휴대하며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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