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제철동 주민들 반대집회
“연기로 피해” 운영 중단 요구
포항시 “피해보상 등 마련 중”
김영찬 대책위 위원장은 “포항시와 수십 차례 만나 협의를 했지만,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모든 주민들의 뜻을 수용해 끝까지 반대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주민들을 위한 지원조례가 올 상반기 중에 제정될 것”이라며 “지원조례를 근거해 주민들과 피해보상 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