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운영

경주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경주] 경주시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반은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하는 자립·취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들은 필기 및 실기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하게 된다.

자격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무료 시음회와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는 자격증 취득반을 하반기에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만9세에서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다.

자격증 취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으나 경험하기 어려웠는데, 지원센터에서 배울 수 있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