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지도자 등 130여명 참석

[영덕]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초연관에서 학교 운동부 (성)폭력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생선수와 지도자, 감독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폭력예방 교육은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가 교육을 실시했고, 청렴교육은 청탁금지법, 불법찬조금 근절, 갑질 근절,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운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또 학교 운동부 운영 개선으로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도 강조했다.

현재 관내 학교 운동부는 초·중·고에서 축구부 3개교, 교육지원청 육상부를 운영 중이며, 운동부 지도자가 학생선수들의 각종 대회 출전 및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 강석일 교육장은 “학교 운동부에서 폭력과 성폭력 예방에 노력하고 학생선수와 지도자가 서로 존중하는 스포츠 인권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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