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영환경 극복, 조직원과 소통이 중요”

기업경영지원협의회 세미나
대구상의, 박용후씨 초청강연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지난 16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지원협의회 제3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용후 (주)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국내 1호 관점디자이너인 박용후 대표이사는 “삶의 관성이 만들어낸 당연함을 부정하고, 보았다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더욱 살펴보라”며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직원들의 작은 질문이라도 살펴보고 조직원 스스로가 답을 깨닫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기업 관계자들은 “박용후 대표의 강연을 통해 기업경영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며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조직원들과의 소통과 이를 통해 보다 나은 기업문화 정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2010년 9월 2일 창립했으며 현재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150여명이 가입돼 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