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상하수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각종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안동시는 17일 하수도 이용자 요금조회 홈페이지 서비스 개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 자동납부 신청 및 해지, 문자 고지 서비스 신청 등이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됨에 따라 24시간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요급 납부 등의 편의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요금징수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링 사업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 교체 시기가 된 계량기를 스마트미터기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물 절약 효과도 기대했다.

또 수돗물 사용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1인 가구를 신속하게 찾아 관련 부서로 통보하는 사업도 추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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