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지난 16일 대학 내 국책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창업 선도대학육성사업단, LINC+사업단,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단 등 경일대가 진행 중인 국책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찬 기획처장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근간이 되는 중장기 대학발전계획‘KIU RENOVATION 2025+’을 중심으로 사업설명을, 석광중 창업지원단 팀장, 이진우 LINC+사업단 팀장, 이종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단 팀장 등이 각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대학혁신지원 사업은 지난해 대학교육역량진단평가를 통과한 자율개선대학에 한해 3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프라임, ACE, 코어, CK(지방대학특성화 사업) 등 특수목적재정지원 사업을 통합한 것이다.

창업 선도대학육성사업은 2011년 시작해 8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일대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2012년 시작한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도 LINC+사업으로 사업명이 바뀌면서 경일대는 단계별 평가를 최종 통과해 앞으로 3년 더 국비지원을 받게 되었다.

한편, 경일대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된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과 영남·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도 수행 중이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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