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16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영어체험캠프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북구는 지난 2018년 제2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재지정되면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체험캠프를 5학년 전체 학생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북구지역 38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천여여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영어체험캠프를 실시하게 된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그룹별 소수정예 교육과 외국문화 체험 등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갖게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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