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道 시·군평가 최우수
투자유치 등 5개 부문서 1위
일자리 분야서 높은 점수 얻어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경산시 최영조 시장(우)에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16일 2년 연속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챙겼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의 5대 국정목표 119개 지표(80%)와 도정역점 시책 23개 지표(20%) 추진 실적 등 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산시는 우수한 행정서비스로 일반 행정과 사회복지, 지역개발,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문화체육, 보건위생, 지역경제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일자리 분야의 일자리 질 개선 실적, 지역물가 안정관리 실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지표들과 복지 분야의 신규 수급자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자활사업자 성공률, 희망키움통장 모집, 거동불편 돌봄 서비스 제공, 취약위기가구 지원 실적, 학교 밖 청소년 지원노력도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평가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한 해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국무총리상, 아시아 도시경관상, 경상북도의 민원행정평가 최우수와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등 중앙기관과 경상북도 평가에서 38개의 상을 받아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직원들과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경산 발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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