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주관… 292명 최종선발

경북도가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도 청년창업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에 전국 최다 인원인 292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독립경영 3년 이하 후계 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80만∼100만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한다. 또 3억원 한도 내 후계 농업경영인 창업자금(융자)도 지원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는다. 도는 소양과 자격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고졸업, 대학졸업, 일반귀농인 등 대상별 차별화된 교육체계도 구축했다. 또 지난해부터 이들이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자주 재원인 농어촌진흥기금을 2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1% 저리 지원도 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청년농업인 아이디어 현장 구현 및 성공모델 정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은 몰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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