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15일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선발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능력중심 채용 제도를 도입했고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 모집 인원은 업무직 3명과 기술직 4명(건축 1명, 토목 2명, 기계 1명)으로 총 7명이다. 이번 채용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입사지원서를 신청 받아 △필기전형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단계를 거쳐 오는 6월7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연령과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개경쟁전형은 지역 청년에게 우선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

공개경쟁전형 응시자는 공고일 전일 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대구·경북이거나, 과거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기간이 총 3년 이상이 돼야만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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