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조정부 대상 기술 지도

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이 DGIST 조정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코칭을 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는 스포츠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산하 대구상수도본부 조정팀은 지난 3월 말부터 5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DGIST 조정부를 대상으로 DGIST 스포츠센터에서 조정 이론 및 기본 자세, 조정기술 전반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또 달성군에 위치한 낙동조정장에서 수상훈련을 위한 경기정 준비 및 조립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은 물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올해 말까지 주 1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조정은 물론 스포츠 종목별로 다양한 재능과 나눔 기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러한 재능기부 문화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귀감이 돼 미래 대한민국과 지역을 이끌어가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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