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호자 30여명 대상

[상주]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원)은 최근 상주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와 연계해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바람따라, 꽃잎따라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 30여 명과 모범운전자회 회원 33명 등 총 63여명이 모범택시 22대에 분승해 상주시민운동장을 출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일대를 다녀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재가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는 그동안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출 기회가 제한됐던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만족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춘 상주시 모범운전자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다채롭고 재미있는 봄나들이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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