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330여개 사업 발굴

[상주] 대한만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상주시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2023 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상주시의 변화된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에 활용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했다.

상주시의 여건과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의 계획을 검토·반영했다.

이번에 보고된 최종 계획(안)은 상주시의 농업비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고부가가치 농업, 첨단ICT 농업, 살기 좋은 농촌, 시민이 행복한 농촌, 미래농업 가치제고라는 6대 목표 및 추진 전략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330여개의 세부사업이 주요 골자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여건에 알맞은 맞춤형 사업들이 발굴될 것”이라며 “농식품 산업의 중심, 미래 농업도시 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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