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의 자연을 만끽하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 /청송군 제공
[청송] 산악스포츠의 메카이자 명품 사과의 고장인 청송에서 지난 주말(13~14일)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봄맞이 라이딩이 펼쳐졌다.

청송 태행산 MTB산악자전거코스에서 열린 제11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각지의 선수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13일 다운힐(DH) 경기에는 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14일 크로스컨트리(XC) 경기에는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청송의 산형을 누비벼 봄을 만끽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명품 청송사과를 널리 홍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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