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태권도 인재 육성 최선”

[성주] 성주 무강병원은 최근 성주군을 찾아 성주중앙초등학교 태권도부 및 관내 중·고등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에게 체육복 28벌(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2011년 창단해 현재 20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성주중앙초등학교 태권도부는 2019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대회에서 전미현(성주중앙초 6년)과 안승준(성주중앙초 6년) 학생이 1위를 차지,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중·고등부 8명의 선수들 또한 강보라(성주여고) 선수가 2019 프레지던트 아시아지역대회 2위, 강미르(성주여고) 선수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주군 태권도의 미래 꿈나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태권도 인재 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기탁한 성금을 성주군의 미래를 빛낼 태권도 인재 양성에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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