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천 수석 연주자 튜바 협연
홍기쁨, 피아졸라의 망각 연주

‘노래와 춤의 축전’ 포스터
[울진] 울진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울진군민을 위한 노래와 춤의 축전을 울진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노래와 흥겨운 춤곡으로 꾸며질 에정이다.

러시아 작곡가인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중 러시아댄스 연주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단 튜바 수석연주자 김일천의 몬티의 차르다시 튜바 협연, 울진 지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인 젊은 연주자 홍기쁨의 피아졸라의 망각·리베르탱고 협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의 여인의 향기 OST 연주가 펼쳐질 예정.

수준 높은 연주에 이어 소프라노 김의지, 테너 정제윤의 공연이 이어지고 김의지와 정제윤이 듀엣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도민 모두가 문화적 자긍심과 지혜롭고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문화콘테츠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문화소통으로 지역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789-5453~4)로 신청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