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김천]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2일 고속도로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공영주차장은 교동의 옛 고속도로 진출입로 부지로 면적은 6천423㎡이며,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김천시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오는 7월 주차면수 63대(화물차 18, 승용차 45)의 주차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외지에서 오는 화물차의 주차 편의와 주택지 주변 주차로 인한 민원예방 및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광 대구경북본부장은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김천시 승격 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발전을 위해 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서로 협력해 공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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