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총 6개 프로그램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그것이 알고 싶다-잔혹한 충성 편’은 한국 국방부 내 기밀문건 8천쪽과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의 30년 기밀해제 문건을 언론사 최초로 수집했다.

이를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미국 정부가 처음부터 5·18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