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본부
포항여고 ‘대상’·세화고 ‘최우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는 지난 13일 포항문화원에서 포항시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2019 포항시 나눔실천리더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수료식은 주거빈곤아동지원 캠페인에 대한 결과보고,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활동 우수학교 트로피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 포항시 나눔실천리더 캠페인 활동우수학교로 포항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세화고등학교가 최우수상, 경북간호고등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특별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황보관현 포항후원회장과 진대용 사무국장이 참석해 교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 고등학교 학생회와 동아리를 격려하고 칭찬했다.

포항시 고등학교 나눔실천리더사업은 지난 3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주차 활동계획서 작성, 2∼3주차 캠페인 실시, 4주차 참여자 확인 및 활동 마무리를 통해 한 달간 진행됐으며, 학사 일정에 따라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이어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보관현 포항후원회장은 “포항시 9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교내에서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포항후원회도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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