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과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는 최근 김병수 울릉군수, 최진수 농협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울릉군지부에 마련된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민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기간 등을 신청받아 자료를 구축해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농작업이 가능한 구직자의 구직신청에 의해 원거리 이동에 대한 교통비 일부(여객선운임 포함)와 농작업 중에 발생할 상해에 대해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는 등 구인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을 하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농촌인력센터 개소로 농민과 구직자들에게는 큰 도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고충과 영농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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