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포항시 산하 70개 부서를 대상으로 공사분야, 용역·물품분야의 지역업체에 수주한 실적과 부서의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북구청 7개 부서 중 산업과 2위, 건설교통과 4위 등 4개 부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북구청이 계약한 지역업체 수주 현황은 관급공사 분야에서 274건 56억4천400만원을 모두 지역 내 업체에 수주해 수주율 100%, 용역·물품은 전체 451건 14억7천만원 중 12억6천400만원으로 86%의 수주율을 기록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모든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수주와 지역 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경제 기업에 계약을 확대해 포항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진을 겪은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