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구청장 권태흠)는 포항시 자체 1/4분기 지역업체 수주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포항시 산하 70개 부서를 대상으로 공사분야, 용역·물품분야의 지역업체에 수주한 실적과 부서의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북구청 7개 부서 중 산업과 2위, 건설교통과 4위 등 4개 부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북구청이 계약한 지역업체 수주 현황은 관급공사 분야에서 274건 56억4천400만원을 모두 지역 내 업체에 수주해 수주율 100%, 용역·물품은 전체 451건 14억7천만원 중 12억6천400만원으로 86%의 수주율을 기록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모든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수주와 지역 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경제 기업에 계약을 확대해 포항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진을 겪은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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