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지원센터’ 본격 업무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이하 시범마을) 사업에 주민 소통창구가 생긴다.

경북도는 12일 시범마을 사업 민관협력기관인 ‘이웃사촌 지원센터’(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웃사촌 지원센터는 시범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 주민 공동체 활성화, 도시 청년유치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민 원탁회의, 마을살림꾼 양성교육, 주민역량강화교육, 도시청년단체 팸투어, 주민대표·도시청년단체 합동 워크숍 등을 실시한다.

의성군은 지난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이웃사촌 지원센터장으로 유정규 씨 등 총 4명을 선발했다. 이웃사촌 지원센터 직원 중 1명을 지역민(안계면민)으로 채용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과 마을 내부의 관점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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