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59.6%에서 85%까지 끌어올려 군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25억, 도비 37억5천, 군비 87억5천)을 투입해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여 5년간 상수관망 도면 전산화, 상수도관망을 바둑판 모양의 블록형태로 구성해 수량, 수압을 실시간 감시·분석하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수도시설을 현대화한다.
특히 K-water와 협약을 통해 2017년 9월부터 기 시행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사업과 연계수행이 가능해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그동안 축적한 수도분야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활용해 청송군의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