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 G-아이디어파크에서 G-Star Dreamers(지스타드리머즈) 12기 기술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

G-Star Dreamers(지스타드리머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6개월 보육 프로그램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술멘토링은 지스타드리머즈 선발기업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삼성전자 IT, 의료사업부, 무선사업부 등 실무진들의 재능 기부의 형태로 진행되며, 지스타드리머즈 12기는 총 6개팀이 선정됐다.

이번 결연식은 6명의 멘토와 6팀의 멘티 기업대표가 참석해 기술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전담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약속의 시간을 가졌다. 결연식 후 기업별 기술 분야 수행계획서 등을 기반으로 전방위적인 멘토링을 받게 되며, 기술 멘토 이외에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다양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특히, 6개월 풀타임 전담멘토링인 ‘담임멘토제’와 ‘G-Star Mentoring Day(지스타 멘토링데이)’을 지원하는데 ‘지스타 멘토링데이’는 제조, 마케팅, 디자인 등 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상시로 센터 내 전문 멘토 위원을 매칭해 창업 성공률을 높인다.

김진한 센터장은 “좋은 멘토와 함께 가는 것이 창업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며 “국내 최고의 전문 멘토진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스타드리머즈는 현재 12기를 운영중이며, 예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등을 지원하는 Pre G-Star Dreamers(프리-지스타드리머즈)도 운영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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