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최한 ‘튼튼 쑥쑥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구미올림픽국민생활관 드림큐브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미술 공모전은 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지역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400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반짝 반짝 예쁜 내손’, ‘내 손에 사는 나쁜 세균 없애기’등의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심사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인기상  16명이 선정됐으며, 대상에는 전민율(은혜유치원·7), 최우수상 최민영(리라어린이집·7), 송연수(썸머힐어린이집·6), 최지후(작은왕국어린이집·7)  어린이 등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는 위생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김귀순 센터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린이에게 손 씻는 습관과 위생 개념을 확립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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