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앞둔 고난주간 맞아
그리스도 십자가 사랑 묵상
성도들 “주의 피로 죄씻음과
구원하심에 감사하며 찬양”

포항중앙교회 새벽기도회 모습. /포항중앙교회 제공
대구·경북지역 교회들이 부활절을 앞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하고 보혈의 은혜를 감사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5~20일 오전 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성령이여!’를 주제로 ‘2019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손병렬 목사는 ‘성령의 사람’, ‘살아있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음이 유쾌하게 되는 날’, ‘고난의 비밀’, ‘기도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기도는 최능식 장로, 이문숙 장로, 최창필 장로, 김덕생 장로, 박인엽 장로, 이종주 장로가 하고 성경봉독은 조성화 권사, 진조란 권사, 안영순 권사, 백승희 권사, 최순애 권사, 이정숙 권사가 맡는다.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박동한)는 15~20일 오전 5시 교회 본당에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이어간다. 말씀은 박동한 목사가 전한다.

인도는 김기호 집사, 정덕자 권사, 전영두 집사, 김경자 권사, 추봉혁 집사, 손영호 집사가 하고, 기도는 조원길 집사, 정필순 권사, 박종석 집사, 신학래 권사, 공재혁 장로, 박진영 집사가 맡는다. 특송은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선교회, 여전도회, 아동부서, 청소년부가 담당한다.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15~20일 오전 5시 교회 본당에서 ‘십자가의 능력’를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말씀은 김승학 목사가 전한다.

기도는 권용일 집사, 한점순 권사, 천세동 집사, 권미향 권사, 민오기 집사, 박정옥 권사가 하고, 찬양은 글로리아찬양대, 시온찬양대, 호산나찬양대, 살롬찬양대, 다비다찬양대, 천사찬양대가 한다.

대구중앙교회(담임목사 박병욱)는 15~20일 오전 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연다. 말씀은 박병욱 목사가 전한다.

기도는 이재섭 장로, 도성택 장로, 김광석 장로, 이진섭 장로, 김이곤 장로, 송영찬 장로가 하고 특별찬양은 남녀선교회 임원, 1,5마을, 2,6마을, 3,7마을, 4,8마을, 중·고등부·청년부가 담당한다.

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권성수)는 15~19일 오전 6시5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인내의 열매’를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말씀은 권성수 목사가 전한다.

권선수 목사는 ‘고통의 인내’, ‘격분의 인내’, ‘관계의 인내’, ‘사랑의 인내’, ‘십자가의 인내’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포항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는 15~20일 오전 5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새벽은혜’를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말씀은 이하준 목사가 전한다.

고난주간에는 24시간 릴레이기도를 이어가고 성금요일인 25일은 1일 금식기도회를 진행한다. 교인들은 한 끼 이상 금식 뒤 금식헌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15~20일 오전 5시 교회 본당에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을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말씀은 김영걸 목사가 전한다.

대구·경북지역 교회들도 이 기간 일제히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그분의 증인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종려주일인 21일에는 2000년 전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성찬식도 마련한다.

교인들은 “주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씻음을 받았음에도 그 보혈의 은혜를 잊고 살았음을 회개하겠다. 저희들의 허물 때문에 예수님께서 찔리셨음을 감사하며, 구원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겠다. 저희들의 몸이 주님께로부터 받았으니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갈 것을 다짐하겠다. 마귀의 훼방을 멸하시고, 오직 하늘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순서로 예배가 진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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