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인천·광양 20개 협력사
안전보호구 전수조사 실시

포스코에너지 직원이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안전보호구 대표 7종에 대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포스코에너지가 협력사 안전관리에 발벗고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인천LNG복합발전소, 포항 및 광양부생발전소에 상주하고 있는 20개 협력사의 안전보호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협력사 직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평적 협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조사에서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보호구 대표 7종에 대해 직영과 동등한 수준으로 지원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7종 안전보호구는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보안경, 보안면, 절연용보호구, 방진마스크이다.

포스코에너지는 향후 협력사들의 안전보호구에 대해 매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훼손된 보호구에 대해서는 즉시 교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LNG 복합발전소에서 협력사 직원들에게 시행하고 있는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보호구 지급 등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안전관리 상생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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