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정식 회원도시로 가입하면서 글로벌 평생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 2월 14일 IAEC 사무국으로 가입신청서를 보냈고, IAEC 자격심사를 거쳐 지난달 21일 프랑스 총회에서 최종 승인돼 정식 회원 도시로 가입됐다.

현재 36개국 488곳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24곳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회원 도시는 평생학습 등에 관한 공동연구, 우수사례 공유 등 교육 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북구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총회 및 매년 열리는 정례회의 등에 참석해 회원 도시 간 우수시책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Mice 산업 기반을 토대로 IAEC 세계 총회 등을 적극 유치해 도시홍보 및 브랜드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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