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들의 자발적 소통과 토론의 장을 위한 ‘제3기 원탁회의’가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3기 원탁회의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3기 원탁회의에서는 대구시청사이전을 공론화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제3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숙의민주주의를 운용하고 현실화 시킬수 있도록 시민원탁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기 운영위원회에서는 우리 지역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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