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2019 원북원 포항 선포식’ 개최
12일 그린웨이 철길숲

‘2019 원북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포스터. /포항시립도서관 제공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포항시 그린웨이 철길숲에서 ‘2019 원북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2019 원북원포항 선포식은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선포식의 시작을 알리며, 이강덕 시장, 원북선정위원 및 올해의 책 저자인 김현욱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 올해의 책 선포를 할 예정이다.

선포식 축하공연으로는 올해의 책인‘박중령을 지켜라’를 각색한 연극을 선보이며, 선포식 막바지에 배부권을 소지한 사람들에 한해 독서릴레이용 책 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윤규 원북원포항선정위원회 위원장(한동대 교수)은 “올해의 책인 김현욱 작가의 ‘박중령을 지켜라’는 삭막한 세상을 따뜻하게 데우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아이와 부모, 조부모까지 소통할 수 있는 세대 공감 도서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 선정된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많이 읽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원북원 포항 올해의 책 ‘박중령을 지켜라’는 모든 세대가 읽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이면서 우리지역출신 작가가 집필해 그 의미가 더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