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도민체전 기간에 자가용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기간에는 선수와 임원, 초청 인사 외 일반 관람객 등 3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자가용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하고, 19일 개회식 당일에는 임시 순환 셔틀버스 운영, 주경기장 인근에는 17곳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차량 2부제 대상 차량에서 선수단 수송과 경기 진행 차량, 임산부 등 노약자 차량은 제외되고 차량 번호판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날 운행, 짝수인 차량은 짝수날 운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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