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올해 새롭게 확대 개편한 ‘합동 시스템’은 우선 김성섭 청장을 포함한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현장을 함께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업중심 ‘비즈콜 닥터’를 운영한다.
또 대구·경북중기청, 중진공, 신보, 기보, 소진공, TP, 지역신보, 창조혁신센터, 중기중앙회 등 13개 지원기관이 스크럼을 구성해 현장중심 ‘합동 전담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별 ‘지역 담당관’을 지정해 정책안내, 동향수렴, 애로·규제 발굴 등 책임활동을 전개하고 매주 1회 직원 ‘현장방문의 날’을 추진한다.
이밖에 기관주도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해, 개별 기업이 부르면 ‘현장방문’하고 여러 기업이 모이면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는 수요자 중심 운영체제를 구축한다.
김성섭 청장은 “올해부터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즈콜 닥터(Biz Call Doctor)’, ‘지역담당관제’등을 신설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상시방문 및 소통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합동 애로해결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