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주요 시가지 및 주택가 주변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도로 내 불법적치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자산동 일원 공구상가 거리를 비롯한 단독주택가 이면도로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다. 오는 19일까지 자산동, 양금동, 평화남산동, 대곡동 순으로 1차 지도 및 계도활동을 시작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 이행실태 점검 및 행정처분 경고를 통해 이후 도로 내 무단 방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최우락 건설도시과장은 “민선 7기 출범 및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친절·질서·청결’의 시민의식 변화 과제를 두고 실시 중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불법적치물 단속에서 시민 스스로 자기 점포 앞 등의 주변 정리를 통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단 한건도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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