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사진>

공립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조리학교 44개교(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미생물검사는 김천시보건소에 식기류, 칼, 도마 행주에 대해 살모넬라 및 대장균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목적은 모든 조리기구의 적절한 세척과 살균과정이 이뤄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김천교육지원청 마숙자 교육장은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위생관리는 필수”라며 “이번 학교 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취약한 급식학교를 관리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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