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에 국비확보의 길이 열렸다.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경북도가 저출산 인구극복과 더불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공모 신청 결과, 의성군의 ‘이웃사촌 청년 시범단지 조성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3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안계면 인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통합 지원 인프라 구축 △청년·주민 밀착형 문화기반 조성 △여성 출산·돌봄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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