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자유한국당 강효상(대구 달서병·사진) 의원은 8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달서구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옛 도심과 노후된 거주지를 재정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달서구 송현동과 함께 서울 금천, 경북 문경, 경남 밀양 등 총 22곳이 사업지로 선정됐다.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은 ‘나이 든 사람들과 나이들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 조성’을 모토로 2022년까지 1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를 통해 송현동은 노후불량 주거 정비 및 생활SOC 확충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지식기반 창업지원오피스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인구 유입, 문화·여가생활 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든들C(culture) 센터 건립(전시·공연장, 마을도서관, 방과 후 프로그램, 주민 창업지원센터) △든들S(senior) 센터 건립(건강관리센터, 실버카페, 시니어 일자리 지원센터) 이외에도 △공동분리수거장 조성 △무인택배함·마을주차장·공동텃밭·쉼터 조성 등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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