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사 참여 엑스코서 개최
채용상담·우수인재 심층상담
잡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

현대자동차그룹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부품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8회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28일 광주, 대구, 창원, 울산 지역을 순회하여 열리며, 부품, 설비·원부자재 관련 협력사 총 264개사가 참여한다.

대구지역에서는 평화발레오, 세원정공 등 협력사 50개사(1차 협력사 35개사, 2·3차 협력사 11개사, 계열사 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우수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한다.

또 부대 행사관에서는 JOB 컨설팅, 컬러이미지 컨설팅, 캐리커쳐, 자동차 VR체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가 제공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청년실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데,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에 대구·경북지역에 전문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핵심가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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