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린 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1명이 달리던 중 쓰러져 숨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6일 경주벚꽃마라톤 하프코스에 참가한 중국인 A(27)씨가 대명리조트 지점을 지나던 중 갑자기 쓰러져 호흡곤란으로 숨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1시 10분경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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