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차량 4대 등 불에 타 1억3천여만 원 재산피해

안동의 한 식자재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1억3천만원이 넘는 피해를 냈다.

6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8분께 안동시 정하동의 한 식료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1개 동(132㎡)과 식자재, 주위에 있던 1t 트럭, 승용차 등 차량 4대 등을 태워 1억3천118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이 야산과 가까워 소방당국은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29명 등을 투입해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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