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재양성 실습기관 제공 대졸생 인력 채용 등 협력키로

경운대학교는 지난 3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와 지역기업 해외수출 지원 및 산학협력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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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을 통해 경운대와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경운대 가족기업들과 지역기업의 해외수출지원 및 지역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기관 제공,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개발 및 추진, 대학 졸업생의 인력 채용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현재 400개 수출기업들이 활동중이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지원과 수출초보기업육성, 수출기업 CEO교육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경운대 이선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운대 가족기업과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양 기관이 손잡고 지역사회의 혁신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는 최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2단계 사업자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강소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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